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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첫 등반’ 박찬호, 3.1이닝 4실점 부진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 등반’ 박찬호, 3.1이닝 4실점 부진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2.03.21 16:42
  • 수정 2014.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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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롯데와의 시범경기서 3.1이닝 동안 4실점하고 주춤했다.

한화 이글스의 박찬호는 21일(수)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시범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 박찬호는 롯데의 강타선을 맞아 3.1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지고 6피안타 1홈런 1볼넷을 내주고 4실점(4자책)했다.

1회부터 박찬호의 구위는 흔들렸다. 박찬호는 롯데의 선두타자 김주찬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지만 조성환과 전준우에게 연이어 우중간의 안타를 허용한 뒤 강민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이어지는 2사 1, 3루의 위기 상황에서 박찬호는 폭투까지 겹치며 추가로 1점을 더 실점했다.

1회 2실점하며 롯데에게 혼쭐이 난 박찬호는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2회, 롯데의 선두타자 손용석을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신본기를 삼진으로 막았다. 이어 이승화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주찬을 3루 땅볼로 처리하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박찬호는 조성환, 전준우를 외야플라이로 처리하고 홍성흔을 삼진으로 깔끔하게 돌려세웠다.

4회, 박찬호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2회와 3회 연이어 호투를 펼친 박찬호는 선두타자 강민호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박종윤에게 우익수 앞에 안타를 맞고 주춤거린 박찬호는 결국 황재균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경기에서는 한화가 9회말 1사 3루에서 터진 정원석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뉴시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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