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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패럴림픽] -종목소개- ②양궁

[2016 패럴림픽] -종목소개- ②양궁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8.29 15:41
  • 수정 2016.08.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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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의 훈련하는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의 대축제인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수영‧육상‧보치아‧사이클‧유도‧역도‧조정‧사격‧수영‧탁구‧휠체어테니스 등 총 11개 종목 선수단 139명(선수 81명‧임원 58명)이 참가해 금메달 12개 이상 종합순위 12위 이내의 성적에 도전한다. 개막에 앞서 패럴림픽 종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편집자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으로 금의환향한 가운데 리우패럴림픽에서도 한국 양궁의 선전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 한국 양궁은 정영주 감독을 비롯해 코치 2명과 트레이너 1명, 선수 8명이 함께 참가한다.

올림픽 7회 출전에 빛나는 이억수, 2012 런던패럴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화숙 등이 리우에서 지난 영광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한국 양궁은 효자 종목답게 꾸준히 패럴림픽 메달을 획득해왔다. 1972 하이델베르크패럴림픽 금1, 은2, 동1을 시작으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1988 서울패럴림픽에서는 금4, 은1, 동1로 가장 큰 성과를 얻었고, 2008 베이징패럴림픽에서 개인전 고희숙, 이억수 금메달과 단체전 ‘숙자매’ 김란숙, 이화숙, 고희숙의 금메달 등에 힘입어 금3, 은3, 동1의 선전을 펼쳤다.

4년 전 런던에서도 ‘숙자매’의 단체전 금메달 활약과 더불어 이화숙의 개인전 은메달, 이명구와 김석호, 정영주로 구성된 남자 단체전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리우에서의 목표는 금1, 은1, 동1이다.

▲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양궁 이억수 선수가 훈련하는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양궁은 3등급으로 구분된다. 경추를 다친 중증장애인의 ARW1 등급, 휠체어를 사용하는 ARW2 등급, 서서 쏠 수 있는 ARST로 나뉜다.

종목은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분류된다. 컴파운드는 리커브와 달리 ARW2, ARST 선수들을 통합해 남녀로 구분해 실시된다.

양궁 경기는 먼저 72발의 활을 쏘는 랭킹라운드부터 시작된다. 이를 통해 개인전, 혼성, 단체전 순위가 정해지면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리커브 개인전은 1세트당 3발씩 5세트를 쏜다. 각 세트의 승자에게는 2점, 무승부일 경우 1점이 주어진다. 가장 먼저 세트 점수 6점이 챙기는 쪽이 승리한다. 세트 점수가 5-5 동점일 경우 단발 슛오프가 행해진다. 표적지 중앙에 가장 가깝게 쏜 선수가 이긴다. 컴파운드는 세트제가 아닌 누적 점수제로 3발씩 5세트를 발사해 최고점을 얻은 선수가 승리를 거둔다.

리커브 혼성 단체전은 4세트까지 진행된다. 역시 세트제다. 단체전의 경우 세트 점수 5점에 먼저 도달해야 이긴다. 컴파운드는 16발의 화살을 쏴 누적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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