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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르브론, 웨이드 ‘78점’합작, 마이애미 9연승

[NBA] 르브론, 웨이드 ‘78점’합작, 마이애미 9연승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7 11:13
  • 수정 2014.11.0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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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가 78점을 합작한 마이애미가 연장 접전 끝에 포틀랜드를 꺾고 9연승 행진을 펼쳤다.

마이애미 히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열린 2010-2011 미 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7-100, 7점차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9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시즌 30승(9패)째를 따냈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30승고지를 밟았다.

반면 연승행진을 달리던 포틀랜드는 마이애미의 슈퍼스타들을 넘지 못하고 시즌 18패째(20승)를 당했다.

제임스는 이날 연장에서 결정적인 3점슛을 쏘아 올리는 등 44점을 올렸고 웨이드도 34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크리스 보쉬도 18득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반면 포틀랜드는 스타군단 마이애미를 상대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가며 분전했지만 뒷심부족에 눈물을 삼켜야 했다.

포틀랜드의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31득점 14리바운드를 잡아냈고 니콜라스 바툼과 위즐리 매튜스도 각각 22득점과 14득점을 더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4쿼터 마이애미는 68-76까지 뒤지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웨이드가 연속 3점포를 터트리는 등 활약하며 93-93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차 연장에서 웨이드와 보쉬가 득점을 기록했고 제임스도 3점포를 꽂아 넣으며 100-9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1차 연장 초반 웨이드, 보쉬의 2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3점포를 작렬해 100-95로 달아났고 경기 종료직전 제임스는 다시 3점슛을 성공 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LA 레이커스도 기분 승전보를 전했다.

LA레이커스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태플스센터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9-87, 22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A 레이커스는 4연승을 달렸고 시즌 27승째(11패)를 따냈다.

반면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오던 뉴욕은 LA 레이커스를 넘지 못하고 시즌 15패째(21승)를 당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파우가솔이 20득점 14리바운드를, 앤드류 바이넘이 18득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

라마 오돔과 새넌 브라운도 두 자리 수 득점을 보태며 완승을 함께 이끌었다.

뉴욕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2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윌슨 챈들로도 19득점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10일 NBA 전적

▲마이애미 107 - 100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09 - 87 뉴욕

▲토론토 118 - 112 새크라멘토

▲LA 클리퍼스 105 - 91 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 94 - 91 미네소타

▲피닉스 108 - 100 클리블랜드

▲뉴올리언스 96 - 87 덴버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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