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유럽 주요 베팅업체들이 신태용호의 조별리그 탈락을 점쳤다.
벳365와 비윈, 유니벳 등 베팅업체들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남자축구대표팀의 8강행 가능성을 낮게 봤다. 한국과 한 조에 묶인 조별리그 C조에서는 독일, 멕시코가 8강행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의 올림픽 우승 관련 배당률에 대해서는 비윈과 유니벳이 41배, 벳빅터는 101배를 내놨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개최국 브라질이다. 대부분 베팅 업체들의 브라질 우승에 대한 배당률은 2배가 넘지 않는다.
한국과 한 조에 속한 최약체 피지의 우승 배당률은 무려 951배다. 독일은 선두 브라질에 이어 세 번째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한편 신태용호는 오는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피지와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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