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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론도 ‘트리플더블’ 보스턴, 샌안토니오에게 연패 선물

[NBA] 론도 ‘트리플더블’ 보스턴, 샌안토니오에게 연패 선물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7 10:35
  • 수정 2014.11.0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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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동부지구 선두와 서부지구 선두간의 대결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연패’를 선물했다.

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05-103, 2점차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리그 최강팀 샌안토니오를 꺾고 시즌 27승째(7패)를 따내며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샌안토니오는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최강팀끼리의 맞대결 답게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보스턴은 1쿼터 버저와 동시에 샤킬 오닐이 던진 슛이 림을 통과하며 27-25, 2점 앞서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2쿼터, 보스턴은 샌안토니오의 토니 파커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이하며 5점차까지 끌려갔지만 폴 피어스가 연속 득점으로 맞불을 놓으며 47-47, 동점을 만들었다.

49-51, 2점 뒤져 3쿼터를 맞이한 보스턴은 레이 앨런의 3점슛과 라존 론도의 득점이 이어졌고 피어스가 화려한 덩크까지 성공시키며 77-70, 7점차까지 앞섰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보스턴은 4쿼터 초반 샌안토니오의 마누 지노빌리의 골밑슛과 게리 닐의 2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다시 2점차로 따라붙었지만 보스턴은 앨런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샌안토니오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보스톤의 론도는 12득점 10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스틸 6개도 곁들였다.

레이 알란도 31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글렌 데이비스도 23점을 보탰다.

반면 샌안토니오의 지노빌리는 2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팀 던컨이 18점을 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시즌 첫 연패를 막지 못했다.

올랜도 매직도 이날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

올랜도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97-87로 밀워키 벅스를 97-87로 꺾고 연승행진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올랜도는 시즌 23승째(13패)를 기록하며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28득점 13리바운드를 잡아냈고 히도 터코글루와 제이슨 리처드슨이 사이좋게 13득점씩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벤치멤버인 코리 마게트와 래리 샌더스가 각각 21득점과 15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주전들의 부진에 2연패에 빠지고 말했다.

◇6일 NBA 전적

▲보스턴 105 - 103 샌안토니오

▲올랜도 97 - 87 밀워키

▲토론토 120 - 105 클리블랜드

▲뉴저지 96 - 94 시카고

▲필라델피아 109 - 97 워싱턴

▲샬럿 108 - 105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110 - 103 뉴올리언스

▲포틀랜드 103 - 100 휴스턴

▲애틀랜타 110 - 87 유타

▲LA 클리퍼스 106 - 93 덴버

▲LA 레이커스 99 - 95 피닉스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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