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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송영한, “부족한 부분 보완하도록 하겠다”

‘어린왕자’ 송영한, “부족한 부분 보완하도록 하겠다”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5.23 06:13
  • 수정 2016.06.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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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PGA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송영한은 22일 막을 내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7209야드)에서 열린 제20회 SK텔레콤 오픈 2016(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에서 최종합계 2오버파로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송영한은 이번 대회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송영한은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쉽다.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 잘 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송영한은 올 시즌 초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꺾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우승 이후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그는 “컨디션과 샷 감은 좋다. 하지만 마무리에서 2%가 부족하고 이상하게 경기가 잘 안 풀린다”며 “잘치고 싶은데 경기가 잘 안 풀려서 마음이 답답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연습밖에 없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한은 다음주부터 2주 동안 일본 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한다. 송영한은 “다음 주부터는 2주 동안 일본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운 만큼 일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현재 성적이 잘나오지 않았지만 내용면으로는 만족스럽다. 자신감만 회복한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영한은 내달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리는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송영한은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에 대해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이 처음이기 때문에 코스와 시차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처음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생각은 없다. 도전자 입장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송영한은 “시즌 스케줄도 WGC 대회에 맞춘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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