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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입식격투기의 유일한 희망, MAX FC가 꾸는 꿈

침체된 입식격투기의 유일한 희망, MAX FC가 꾸는 꿈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4.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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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FC 이용복 대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프로레슬링의 시스템을 부분 적용해야…”

메이저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 이용복 대표는 선수들이 대중에게 좀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자신을 어필할 만한 개성을 키워야 한다고 독려했다.

‘버라이어티 격투쇼’를 표방하며 격투기 대중화를 선언한 맥스FC는 선수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맥스FC는 선수 후원 프로젝트 런투게더를 통해 선수 후원에 있어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이러한 취지에 힘을 싣고 있다.

이 대표는 “맥스FC 메인 무대에 서는 선수 중 대부분은 무에타이와 킥복싱 국가대표로 국내 입식격투기 무대에서는 이미 최고 기량을 검증 받은 선수들”이라며 “실력적인 면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는 결국 대중의 관심을 받지 않으면 이상적으로 발전하기 어렵다. 팬들에게 선수가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키워나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파격적으로 프로레슬링의 ‘기믹(프로레슬러의 수행 역할)’ 같은 시스템을 부분 적용할 의향도 있다”고 강조했다.

맥스FC의 프랜차이즈 선수 ‘격투 여동생’ 전슬기(23‧대구 무인관)가 1호 런투게더 프로젝트(선수후원 프로젝트) 모델로 선정된 가운데, 2호 3호 선수가 과연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 선수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이다.

대회사의 취지에 호응하듯 지난 맥스FC 03 서울대회에서는 개성 강한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를 비롯해 작지만 강한 ‘비스트’ 김준환, ‘크레이지동키’ 우승범, ‘에너지’ 이지훈, ‘리틀 줄리엔’ 김얄 등 뛰어난 쇼맨쉽과 화려한 경기력을 갖춘 선수들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맥스FC04 대회는 오는 6월25일(토) 전북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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