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가 국내 공식 런칭됐다.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테니스 브랜드는 영국의 프레드페리, 프랑스의 라코스테가 있으며, 세르지오 타키니는 이탈리아의 감성이 담긴 브랜드이다.
이 세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테니스 선수로 정상을 밟은 뒤 그 명성을 브랜드로 창출해냈다는 것이다. 또한 유럽의 패션을 주도하는 세 국가에서 시작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1966년에 이탈리아 패션 명품 1번지인 밀라노에서 시작, 그 이후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패션 감각과 기능성을 인정받으며 1970-80년대 대세 테니스복으로 자리잡았다.
1996년에는 애틀란타 올림픽 이탈리안 대표팀 전체 유니폼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세계시장 진출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2008년에는 브랜드의 원류로 돌아가 테니스에 집중하는 브랜드 전략을 세워 현재까지도 그 길을 걷고 있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올해부터 (주)네스트에서 정식 수입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국군체육부대 남지성, KDB산업은행 한성희, 성남시청 오성국 선수와 계약하여 전통있는 유럽스타일 고급 스포츠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세르지오 타키니 제품들은 세르지오타키니 공식쇼핑몰(http://www.sergiotacchini.co.kr) 판매중이며, 테니스 의류, 라이프스타일 의류, 스니커즈화, 기타 악세사리 등 세르지오 타키니의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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