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용인=임정우 기자] 용인대 이장관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용인대는 15일 용인축구센터 4구장에서 열린 2016 인천공항 U리그 4권역 3라운드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이현일의 두골과 공용휘, 강지훈의 골로 4-0 승리를 차지했다. 용인대는 이날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은 상황에서 경희대라는 강팀을 상대로 4-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선수들이 잘해줬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현일의 활약이 좋았다. 이현일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이)현일이는 원래 잘하는 선수다. 가진 것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가된다. 현일이 뿐만 아니라 (강)지훈이 (공)용휘 등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수비수 황대훈에 관한 이야기도 했다. 이 감독은 “(황)대훈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잘해줬다. 대훈이가 몸을 사리지 않고 굳은 일을 도맡아줬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이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대훈이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잘해주며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지난해 리그와 왕중왕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올 시즌 목표도 당연히 리그와 왕중왕전에서 모두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ports@stns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