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구FC가 선두 추격에 나선다.
대구FC는 오는 13일(수)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자이크로 FC와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두 추격을 위해 중요한 2연전이다. 대구는 현재 1승 1무 승점 4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개막전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지만, 최근 3연승을 거둔 1위 안산 무궁화FC와의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안산과의 승점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4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고양,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일단 침묵한 공격진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대구는 지난 경기에서 경남을 상대로 11개의 슈팅, 7개의 유효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특히 에델은 지난 시즌 고양을 상대로 3골을 터트린 바 있고, 지난 경기 파울로와 세징야가 오프사이드, 골대 불운 등으로 아쉽게 득점에 실패한 만큼 다시 한 번 영점을 맞춘다면 충분히 고양의 골 망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은 3경기를 치른 현재 1무 2패를 기록해 리그 9위에 올라있다. 3경기에서 2골을 내준 수비진은 선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첫 골을 신고하지 못하는 등 득점력이 약한 모습이다.
안양과 안산,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구는 고양을 상대로 통산전적 3승 1무 4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또한, 대구를 상대로 3골을 넣은 오기재가 올 시즌 전 경기 선발출전하고 있어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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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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