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2016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전과 올림픽 본선을 대비해 여자농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위성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진행되는 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출전한다. 12개국 중 상위 5팀이 리우올림픽 본선에 갈 수 있다. 리우 올림픽은 오는 8월에 열린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 복귀를 노린다.
위성우 감독은 최근 아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춘천 우리은행을 이끌고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자타공인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한편 대한민구농구협회는 U17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오세일 감독(군산중)을 선임했다. U17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리는 2016 제4회 FIBA U17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나간다.
U17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는 김영현 감독(청솔중)이 확정됐다. U17 여자농구 국가대표도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2016 제4회 FIBA 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mellor@stns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