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여의도=이원희 기자] 춘천 우리은행 쉐키나 스트릭렌이 올 시즌 외국인선수상을 차지했다.
스트릭렌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외국인선수상을 차지했다. 스트릭렌은 기자단 투표에서 93표 중 57표를 받았다.
스트릭렌은 올 시즌 폭발적인 3점슛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스트릭렌의 성적표는 평균 18.34득점 6.77리바운드 0.83어시스트. 3점슛도 평균 2.17개씩 꽂았다. 자유투 성공률은 87.32%이다. 스트릭렌은 평균 득점과 3점슛, 자유투 성공률이 전체 1위다.
이에 스트릭렌은 청주 KB스타즈 데리카 햄비와 용인 삼성생명 키아 스톡스를 제치고 영광을 누렸다.
스트릭렌은 “우리은행 모두에게 감사하다. 특히 위성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시즌 초반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위 감독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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