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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2016 릴리함메르유스올림픽 첫 金 획득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2016 릴리함메르유스올림픽 첫 金 획득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2.14 01:23
  • 수정 2016.02.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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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릴리함메르유스올림픽에서 한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김마그너스(18)였다.

크로스컨트리의 떠오르는 신예 김마그너스가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제2회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 남자 크로스컨트리 크로스 프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제2회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 한국 첫 금메달이자 스키종목 사상 첫 금메달이다.

김마그너스는 예선 3분01초45, 준결승 3분05초14의 기록으로 2위와 격차를 벌리며 종합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2분59초56으로 유일한 2분대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마그너스는 “오늘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설질도 빠른 설질이어서 좋았고 중요시하게 여겼던 선두 다툼에서 빠르게 치고 나와 여유롭게 선두 자리를 지켰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다가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아버지의 나라인 노르웨이 대표팀과 어머니의 나라인 대한민국팀 사이에서 모국(母國)을 선택한 김마그너스. 다문화 복수국적 스키 선수로 고등부 시절 이미 국내에서 2년 연속 동계전국체육대회 4관왕을 달성하며 성인부를 제치고 국내 크로스컨트리를 제패했다. 동시에 크로스 컨트리 세계 최강국 노르웨이에서도 상위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키 유망주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성인부를 통틀어 독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마그너스는 초등학교 시절을 부산에서 보냈으며 이국적인 외모와는 달리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한국 및 노르웨이에서 이미 많은 친구 및 선후배 선수들과 훈련을 해왔다.

대한스키협회 신동빈 회장의 평창 꿈나무 발굴 지시에 따라 롯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노르웨이 현지에서 훈련하며 좋을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담 외국인 코치와 외국인 왁스코치의 지도하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바라보고 전념하고 있다.

▲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김마그너스 선수의 첫 번째 금메달로 인해 대한민국 스키 종목의 발전과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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