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강의 동생 토미 강이 로드FC에 진출한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31일(화) 토미 강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미 강은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의 막내 동생으로 그간 큰 형인 데니스 강을 통해 한국 격투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토미 강은 “나는 형이 스피릿 MC 무대를 뛸 때부터 한국 격투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다시 로드FC를 통해 형이 한국무대에서 경기를 갖는 것을 보고, 끊임없이 나이게도 기회를 달라고 요청해왔다. 나의 요청을 받아 주신 정문홍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누구든 상관없다. 붙여만 주면 내가 제2의 슈퍼 코리안이란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로드 FC 진출 포부를 밝혔다.
토미 강의 형, 데니스 강은 “내 동생 토미는 아직 종합 격투기는 아마추어 전적밖에 없지만 격투기를 오랜기간 나와 수련해 왔고, 수년간 캐나다에서 복싱 코치를 하고 있다. 아마도 로드FC 프로 무대위에서도 완성된 기량을 선보일 것이다”며 동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토미강의 국내 무데 데뷔는 3월 25일 로드FC 007로 예정돼 있으며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사진. 로드FC]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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