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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 곽관호, PXC 밴텀급 챔피언 도전 나선다

TOP FC 곽관호, PXC 밴텀급 챔피언 도전 나선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1.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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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해외 타이틀 도전에 나서는 곽관호. 사진ⓒTOP 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TOP FC 곽관호(27‧코리안탑팀)가 첫 해외 대회 통합챔피언에 도전한다.

TOP FC는 11일 “곽관호와 김한슬(코리안탑팀), 파로몬(우즈벡탑팀)이 16일(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PXC(Pacific X-treme Combat) 51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고 밝혔다.

곽관호는 이번 대회에서 메인 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 나선다. 지난해 8월 TOP F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과관호는 7승무패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상대는 괌 출신의 카일 아구온(29)으로 레슬링을 주무기로 노련한 경기운영을 자랑하는 강자다. 통산 MMA 전적은 9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박준용(월드탐팀)과 김규성(전주퍼스트짐)은 중국으로 출국했다.

두 선수는 오는 16일 중국 베이징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영웅방16: Return of the King에 출전 예정이다. 박준용은 러시아의 올레니치프 선수와 대결하며, 김규성은 중국의 리지후 선수와 각각 맞붙는다.

TOP FC 하동진 대표는 “새해 첫 출발을 해외 시합을 통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출전 선수 모두 부상 없이 후회 없는 시합 치르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린다”며, “모두 승리해서 기분 좋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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