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리은행 이은혜 “식스맨보다 주전이 더 편해”

우리은행 이은혜 “식스맨보다 주전이 더 편해”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12.26 16:34
  • 수정 2015.12.26 16: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WKBL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춘천 우리은행 이은혜가 올 시즌 자신의 활약상에 만족했다.

이은혜는 26일 춘천 호반 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전에 출전, 팀의 73-54 승리를 도왔다. 이은혜는 1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해냈다. 우리은행은 9연승을 기록. 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이은혜는 “최근 동료들의 슛이 잘 들어가서, 오늘 경기에서 슛 기회가 많이 찾아올 것 같았다. 자신있게 던졌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이은혜는 식스맨으로만 출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이승아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이은혜가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한 상황. 갑작스런 기회에도 이은혜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아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는 평가.

이에 이은혜는 “식스맨으로 뛸 때 보다 올 시즌 선발로 뛰는 것이 더 편한 것 같다. 지난 시즌에는 (이)승아가 부진할 때 투입 되어서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이은혜도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위성우 감독의 조언을 받아 슛 폼을 교정한 것. 이전에는 투핸드로 슛을 던졌지만, 올 시즌은 원핸드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이은혜는 “슛 폼을 바꾼지 얼마되지 않았다. 잘 안들어갈 때는 박혜진을 보고 따라하며 연습하고 있다. 슛이 잘 잡히지 않는데 노력 중이다”고 했다.

이어 “저도 모르게 이전 슛 습관이 나오곤 한다. 투핸드 슛은 한 쪽 손이라도 밸런스가 무너지면 들어가지 않는다. 두 손 모두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원핸드는 오른손만 생각하면 된다”며 슛 교정의 이유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이은혜는 “제 키가 작아서 상대 공격을 압박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대신 공격적인 수비로 스틸을 획득하고 있다. 올 시즌 슛도 적극적으로 던지고 있다. 위성우 감독님이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