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스미스가 34득점을 올린 활약을 앞세운 애틀란타 호크스가 뉴저지 네츠를 꺾고 연승행진을 펼쳤다.
애틀란타는 8일 미국 조지아주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미 프로농구(NBA) 뉴저지와의 경기에서 조쉬 스미스를 앞세워 116-106, 10점차 승리를 거뒀다.
애틀란타는 조쉬 스미스 외에도 자말 크로포드가 26득점, 알 허포드 2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세 명의 선수가 84득점을 합작하며 팀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애틀란타는 2연승을 달리며 동부지구 3위로 뛰어 올랐고 최근 2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동부지구 2위 올랜도 매직 한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한편 뉴저지의 브록 로페지는 홀로 2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뉴저지는 이날 패배로 5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샬럿 보브캣츠는 덴버 너기츠의 연승행진을 가로막았다.
샬럿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타임워너캐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NBA경기에서 덴버에 100-98, 2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샬럿의 스티븐 잭슨은 2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덴버는 샬럿에게 아쉽게 패하며 7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팀에 제동이 걸렸다.
◇8일 NBA 전적
▲뉴저지 106 : 116 애틀란타
▲덴버 98 : 100 샬럿
▲클리블랜드 97 : 117 필라델피아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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