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가 제럴드 윌리스의 활약에 힘입어 코비 브라이언트가 버티고 있는 레이커스를 꺾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6일(한국시간) 포틀랜드 로즈 가든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제럴드 윌리스의 활약에 힘입어 107-96으로 승리했다.
포틀랜드의 제럴드 윌리스는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자신의 평균득점인 14.4점을 훨씬 뛰어넘는 31득점(5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도 28득점 10리바운드를 올리고 팀 승리를 도왔다.
제럴드 윌리스의 활약으로 레이커스를 제압한 포틀랜드는 올 시즌 5승(1패)째를 거두고 서부 컨퍼런스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했다.
52-56으로 4점 뒤진 채 후반전을 시작한 포틀랜드는 3쿼터에 제럴드 월리스가 코비 브라이언트를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포틀랜드는 웨슬리 매튜스의 외곽포와 자말 크로포드의 버저미터로 레이커스와의 점수차를 10점으로 벌렸다.
마지막 4쿼터, 포틀랜드는 체력 안배를 위해 식스맨들을 투입했다. 포틀랜드의 식스맨들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점수를 10점차로 유지시켰다. 레이커스는 4쿼터 후반 공격의 고삐를 당기고 포틀랜드에 추격을 이어갔지만 체력을 보충한 포틀랜드의 주전들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레이커스가 자랑하는 ‘다이나믹 듀오’ 코비 브라이언트(30득점)와 앤드류 바이넘(21득점)은 51득점을 합작했지만 레이커스는 1위 포틀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해 올 시즌 원정경기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사진. AP 뉴시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6일(한국시간) 포틀랜드 로즈 가든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제럴드 윌리스의 활약에 힘입어 107-96으로 승리했다.
포틀랜드의 제럴드 윌리스는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자신의 평균득점인 14.4점을 훨씬 뛰어넘는 31득점(5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도 28득점 10리바운드를 올리고 팀 승리를 도왔다.
제럴드 윌리스의 활약으로 레이커스를 제압한 포틀랜드는 올 시즌 5승(1패)째를 거두고 서부 컨퍼런스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했다.
52-56으로 4점 뒤진 채 후반전을 시작한 포틀랜드는 3쿼터에 제럴드 월리스가 코비 브라이언트를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포틀랜드는 웨슬리 매튜스의 외곽포와 자말 크로포드의 버저미터로 레이커스와의 점수차를 10점으로 벌렸다.
마지막 4쿼터, 포틀랜드는 체력 안배를 위해 식스맨들을 투입했다. 포틀랜드의 식스맨들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점수를 10점차로 유지시켰다. 레이커스는 4쿼터 후반 공격의 고삐를 당기고 포틀랜드에 추격을 이어갔지만 체력을 보충한 포틀랜드의 주전들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레이커스가 자랑하는 ‘다이나믹 듀오’ 코비 브라이언트(30득점)와 앤드류 바이넘(21득점)은 51득점을 합작했지만 레이커스는 1위 포틀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해 올 시즌 원정경기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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