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오리온스가 크리스 윌리엄스의 맹활약으로 전자랜드에 81-7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윌리엄스는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31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8스틸을 기록하며 쿼드러블더블급 활약을 펼치고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윌리엄스는 1점차로 뒤진 채 시작한 3쿼터에서 스틸 4개를 기록하며 오리온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최진수는 4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12득점을 올리며 전자랜드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INT▶최진수/ 고양 오리온스
"팀이 이겨야 된다는 생각이 컸는데 운이 좋게 블럭슛과 슛이 잘 들어가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오리온스의 추일승 감독도 윌리엄스와 최진수의 활약에 만족해했습니다.
INT▶추일승/ 고양 오리온스 감독
"윌리엄스 선수가 후배들을 이끌고 완급조절을 잘 해줬고, 최진수 선수는 위기 상황에서 적재적소에 알토랑 같은 활약을 해줘서 저희에게 굉장히 필요한 득점을 해주었습니다."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올 시즌 전자랜드전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ONSTN SPORTS 박수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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