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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텍사스 지구 우승이 가깝다, 2위 휴스턴과 3게임차, 피츠버그도 PS 진출 확정

추신수의 텍사스 지구 우승이 가깝다, 2위 휴스턴과 3게임차, 피츠버그도 PS 진출 확정

  • 기자명 STN 보도팀
  • 입력 2015.09.24 16:09
  • 수정 2015.09.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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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텍사스 레이저스 트위터 캡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3차례 출루와 함께 타점도 올렸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들어 4할대 고타율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는 앞선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은 뛰어난 선구안과 함께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해내며 테이블세터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71(510타수 138안타)로 소폭 올랐다.

추신수는 상대 좌완 선발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초반 고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4구째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4-1로 앞선 5회 듀브론트와의 세 번째 대결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아드리안 벨트레의 좌월 3점 홈런으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시즌 81번째 득점.

7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투수 아놀드 레온을 상대로 불리한 1볼 2스트라이크의 볼카운트에서 3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팀이 9회 2점을 추가하며 1사 2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 기회를 잡은 추신수는 R.J.알바레즈의 2구째를 때려 1루와 2루를 가르는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2루에 있던 윌 베너블을 홈으로 불러 들인 추신수는 시즌 71번째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 11안타로 10점을 뽑는 응집력으로 오클랜드를 10-3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82승6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LA 에인절스에 이틀 연속 패한 지구 2위 휴스턴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강정호의 피츠버그도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서 13-7로 대승, 가을잔치 진출을 확정지었다.

피츠버그는 1993년부터 2012년까지 무려 20년 동안 이어졌던 루징팀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2013시즌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한 기세를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전적 92승 60패로 리그 전체 승률 2위, 세인트루이스와 함께 6할 승률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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