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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세계, 적지에서 KB 꺾고 연패 탈출

[WKBL] 신세계, 적지에서 KB 꺾고 연패 탈출

  • 기자명 김예현
  • 입력 2011.12.11 18:54
  • 수정 2014.11.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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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세계(이하 신세계)가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청주 KB스타즈(이하 KB)를 맞아 73-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세계는 2연패 후 1승을 추가했고 올 시즌 KB전 3연승을 달렸다. KB는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초반에는 KB의 외곽포가 돋보였으나 신세계는 골밑에서 쉽게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빼앗았다. 끌려가던 KB는 3쿼터, 정선민과 강아정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고 4쿼터 들자마자 1점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신세계는 양정옥과 김정은이 외곽포를 몰아치며 달아났고 승리를 지켜냈다.

KB는 1쿼터 초반, 외곽포를 앞세워 앞서갔다. 변연하가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꽂아 넣은데 이어 강아정도 힘을 보탰다. 그러나 신세계는 골밑에서 쉬운 득점을 쌓아 나가며 뒤집었다. 특히 허윤자가 종횡무진 8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2쿼터에도 신세계는 계속해서 우위를 점했다. 김지윤의 3점슛과 김정은의 바스켓카운트로 기세를 올린 신세계는 이후 던지는 대로 들어가는 등 높은 슛 성공률을 보였다. 강지숙과 진신혜는 정확한 미들슛을, 김지윤과 김정은 적극적인 드라이브인을 시도하며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 났다.

KB도 초반 몇 차례 컷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따라갔으나 이내 부진에 빠졌다. 특히 포스트의 정선화가 마무리를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풀어 갔고 전반을 26-41, 15점차로 뒤졌다.

3쿼터, KB가 본격적으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KB는 빠른 템포로 몰아치며 한 자릿수로 좁혔다. 신세계는 2분 30여초가 지난 후에야 김정은의 미들슛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KB가 정선민을 앞세워 따라가자 신세계는 양정옥과 김지윤이 3점포로 찬물을 끼얹는 듯 했다. 그러나 KB 역시 강아정이 똑같이 응수하며 3점차까지 따라붙었다.

KB는 4쿼터 들자마자 내친김에 1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신세계는 순도 높은 외곽슛을 바탕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양정옥의 3점포로 한숨을 돌린 신세계는 김정은마저 3점슛 2개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 났다.

KB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변연하와 정선민의 활약으로 다시 한 자릿 수 차로 좁힌 것.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신세계는 강지숙의 골밑슛과 김지윤의 속공 플레이가 성공되며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김예현 기자 / swpress8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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