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감독이 외박 나가기 전 경기를 승리로 이끈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동희 감독이 이끄는 원주 동부 프로미가 10일(토)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7-53으로 승리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동부가 자랑하는 ‘트리플타워’ 로드 벤슨(19득점, 12리바운드) 김주성(18득점, 7리바운드) 윤호영(18득점, 4리바운드)은 55득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21승 4패를 기록, 2위 KGC와의 경기차를 4게임으로 유지하고 리그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또한 선수들은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 좋게 외박을 나가게 됐다.
승리를 거둔 강동희 감독은 “저희가 계속 하루 걸러서 게임을 치렀기 때문에 힘들 것 같았다. 전자랜드는 짜임새가 좋은 팀이라 걱정도 많이 됐는데 선수들이 외박을 나가는 날이라 그런지 열심히 해줬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오늘 경기에서 일찍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결국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퇴장 당한 박지현에 대해 강 감독은 “의욕이 앞서다 보니 파울트러블에 일찍 걸린 것 같다. 공격에서 상대에게 덤비며 자기 컨트롤이 안 된 것 같다”며 냉철한 플레이를 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최단 기간 20승을 올린 강 감독에게 목표 승수가 몇 승이냐를 묻는 질문에는 “우승이 결정 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은 잘나가고 있어도 선수들의 부상이나 체력저하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매 라운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승수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인천삼산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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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감독이 이끄는 원주 동부 프로미가 10일(토)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7-53으로 승리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동부가 자랑하는 ‘트리플타워’ 로드 벤슨(19득점, 12리바운드) 김주성(18득점, 7리바운드) 윤호영(18득점, 4리바운드)은 55득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21승 4패를 기록, 2위 KGC와의 경기차를 4게임으로 유지하고 리그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또한 선수들은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 좋게 외박을 나가게 됐다.
승리를 거둔 강동희 감독은 “저희가 계속 하루 걸러서 게임을 치렀기 때문에 힘들 것 같았다. 전자랜드는 짜임새가 좋은 팀이라 걱정도 많이 됐는데 선수들이 외박을 나가는 날이라 그런지 열심히 해줬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오늘 경기에서 일찍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결국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퇴장 당한 박지현에 대해 강 감독은 “의욕이 앞서다 보니 파울트러블에 일찍 걸린 것 같다. 공격에서 상대에게 덤비며 자기 컨트롤이 안 된 것 같다”며 냉철한 플레이를 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최단 기간 20승을 올린 강 감독에게 목표 승수가 몇 승이냐를 묻는 질문에는 “우승이 결정 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은 잘나가고 있어도 선수들의 부상이나 체력저하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매 라운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승수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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