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쳤지만 한 끗 부족했던 이대호…턱걸이 3할 타율

쳤지만 한 끗 부족했던 이대호…턱걸이 3할 타율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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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전 1안타 1타점…3경기 만에 안타

▲ 이대호. 사진=소프트뱅크 호크스 페이스북 캡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만에 침묵을 깼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침묵을 깼지만 여전히 빈곤한 타격감이다. 이날 이대호는 삼진만 3개나 당했다. 첫 타석 안타 이후 방망이는 돌아가지 않았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2리에서 3할(410타수 123안타)로 하락했다.

이대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1사 1, 3루서 세이부 선발 투수 궈진린과 대결했다. 이대호는 궈진린의 2구째를 때려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정통으로 때렸다. 그 사이 2루 주자 우치가와는 홈을 밟았다. 이대호의 시즌 84개째 타점이다. 이대호는 카니자레스의 우전안타에 홈까지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후 이대호의 방망이는 침묵을 지켰다. 이대호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바뀐 투수 노가미 료마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오카모토 요스케의 공을 절묘하게 때렸으나 상대 유격수 수비에 걸려 아쉽게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연장으로 들어가 이대호는 10회초에도 타석에 들어섰다.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마스다 다츠시의 147km 빠른 볼에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연장 12회초에도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소프트뱅크는 5-4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75승36패4무가 됐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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