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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오승환, 日 한 시즌 최다 세이브도 충분”

日 언론, “오승환, 日 한 시즌 최다 세이브도 충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8.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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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3)이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세이브(46개)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을까.

일본 야구전문매체 <베이스볼킹>은 25일 ‘한신 오승환이 시즌 최다 세이브를 갱신할까?’라는 기사를 통해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승환이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25일)까지 오승환은 시즌 38세이브(2승2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 중이다.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은 46세이브다. 지난 2005년 이와세 히토키(주니치 드래건스)와 2007년 후지카와 규지(고치 파이팅독스)가 세웠다. 2007년 이후 8년간 기록이 멈춰있다.

일단 2008년 마크 크룬(前 요미우리)이 달성한 외국인투수 최다 세이브(41세이브)는 조만간 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신의 잔여 경기수는 30경기. 이 중 4개만 추가하면 외국인투수 최다 세이브 기록은 오승환이 갖는다. 또한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세이브도 가능하다.

<베이스볼킹>은 “한신의 남은 경기수(30경기)와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 상황을 감안하면 오승환의 (최다 세이브) 기록 작성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불안 요소는 평균자책점이다. 지난해 오승환의 성적은 2승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은 1.76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많은 세이브 숫자에 비해 평균자책점이 높다. 현지 언론도 이 부분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은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1.76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벌써 2.90이다”며 “다소 안정감이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오승환은 팀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주니치전에서는 9세이브 평균자책점 0.69인 반면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서는 8세이브, 평균자책점은 6.52로 약한 편이다.

그러면서도 이 매체는 “우승 가능성이 있는 한신에서 오승환은 리그 우승과 최다 세이브 기록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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