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템파베이 레이스가 27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B.J 업튼의 활약과 제임스 쉴즈의 호투로 5-2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양키스가 기록했다. 2사후 로빈슨 카노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득점한 양키스는 3회초 1사 1,2루에서 로빈슨 카노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2-0으로 앞서갔다.
템파베이는 3회말 무사 1,2루에서 B.J 업튼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쟈니 데이먼의 안타로 1점을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회말 2사후 켈리 쇼팩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득점한 템파베이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쟈니 데이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또 다시 추가하며 앞서나갔고 1회초 실점이후 양키스 타선을 잘 막아낸 제임스 쉴즈의 호투로 결국 템파베이가 5-2로 승리했다.
템파베이의 B.J 업튼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고 선발투수 제임스 쉴즈는 8 2/3이닝 6안타 3볼넷 4삼진으로 양키스 타선을 잘 막아내며 시즌 16승(12패)째를 올렸다.
이로써 템파베이는 이날 볼티모어에 패배한 보스턴과 89승 71패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동률을 이루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
반면 양키스의 타선은 1회초 2점을 낸 것이 전부일 정도로 이후 제임스 쉴즈에 철저히 막히며 추가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부진했고 선발투수 핵터 노시는 2이닝 5안타 2볼넷 1삼진 3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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