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LA 에인절스가 25일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제레드 위버의 호투를 앞세워 8-0으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에인절스가 올렸다. 2회말 2사 1,2루의 상황에서 에릭 아이바의 안타로 1점, 제프 마티스의 2루타를 기록하며 2점을 추가한 에인절스는 3회말 2사 후 토리헌터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4-0으로 앞서갔다.
에인절스는 7회말무사 2,3루에서 에릭 아이바가 2루타를 기록하며 2점을 올렸고 알베르토 칼라스포의 2루타로 1점, 바비 어브레유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8-0을 만들었다. 이후 투수진의 호투속에 화이트삭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결국 에인절스가 승리했다.
에인절스의 선발 제레드 위버는 7이닝 4안타 2볼넷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7월26일 클리블랜드전 승리이후 5번째 선발등판 만에 15승(6패)달성에 성공했고 평균자책점은 종전 2.10에서 2.03으로 낮추면서 신시네티의 조니 큐토와 동률을 이뤄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에인절스 투수들의 호투에 묶여 단 한점도 득점하지 못했고 선발 잭 스튜어트는 6이닝 7안타 2볼넷 4삼진 7실점의 부진 속에 시즌 3패(1승)째를 당했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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