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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리그] 고양-인천, ''무패행진''의 종지부를 찍을 팀은 어디?

[N리그] 고양-인천, ''무패행진''의 종지부를 찍을 팀은 어디?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8.25 11:45
  • 수정 2014.11.1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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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고양과 3연승의 인천이 서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만난다.

고양 국민은행(이하 고양)은 27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인천코레일과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고양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시방석’이나 다름이 없다. 2위 울산과 3위 창원이 차근차근 승점을 쌓아가며 맹추격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 아무리 2위와 5점차가 난다고 해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될 처지다.

하지만 고양은 최근 절대 지지 않는 플레이로서 계속해 선두권을 유지중이다. 고양은 지난 5월 27일 부산전부터 약 3달여가 지난 19라운드 용인전까지 무려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최근 있었던 지난 몇 시즌 동안 내셔널리그 전통의 명문이라는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던 고양은 이번 시즌에야말로 그 상처를 한꺼번에 치유하겠다며 계속해 선두권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20라운드를 포함해 7경기를 남겨 놓은 시점에서 약 3~4경기에서만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정규리그 1위의 고지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에, 고양은 현 시점에서 맹렬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을 맞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서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과 함께 최근 내셔널리그 ‘철벽수비’의 아이콘으로 새롭게 떠오른 인천은 치열한 승점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들 중 단연 자신감이 넘쳐 흐른다. 인천 역시 현재 6경기 연속으로 지지 않는 경기(5승 1무)를 펼치고 있으며, 더욱 눈에 띄는 기록은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6경기 동안 단 한 점의 실점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즌 초반부터 김승희 감독이 공들여왔던 수비진들의 호흡이 점점 맞아들어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젊은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 할수록 팀에 녹아들며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고, 최전방 공격수에서 중앙 수비수로의 보직변경에 성공한 ‘노장’ 김형운도 팀을 잘 이끌어주면서 감독의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고양과 인천의 경기를 비롯해 20라운드에서는 창원과 용인, 천안과 수원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경기들이 잇따라 열려 내셔널리그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0R 일정(8/26, 27) ◆

창원 : 용인 (창원축구센터)
안산 : 부산 (안산와스타디움보조경기장)
울산 : 목포 (문수보조구장) - 이상 26일 19시

충주 : 대전 (충주종합운동장) - 27일 16시
강릉 : 김해 (강릉종합운동장)
천안 : 수원 (천안축구센터)
고양 : 인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 이상 27일 19시

[사진. 한국실업축구연맹]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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