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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한국여자농구의 미래를 위해… ''2010 W캠프'' 시작

[WKBL] 한국여자농구의 미래를 위해… ''2010 W캠프'' 시작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4 11:34
  • 수정 2014.1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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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를 이끌어갈 유망주 교육캠프인 W캠프가 시작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유소녀 지원사업인 W-Camp가 15일 양재교육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 11개 고등학교에서 82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이번 캠프는 3박4일간 A, B, C, D,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WKBL 김원길 총재는 이날 입소식장을 직접 찾아 “좋은 팀은 노력해 만들어 지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한국여자농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국민은행에 입단을 앞둔 심성영(18, 수피아여고)의 선서가 이어졌고 선수들을 지도할 코치들을 소개하며 입소식은 마무리됐다.

 

박소정(16, 청주여고)양은 “좋은 기회를 얻은것 같다”며 “기초부터 즐기는 마음으로 배우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고슬기(17, 숙명여고)양은 “국가대표 박정은 선수같이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리블연습을 시작으로 훈련은 시작된 훈련은 메인코치인 톰 뉴엘의 지휘로 강도를 높여갔고 한국여자농구의 꿈나무들의 이마엔 땀이 맺혔다.

 

어니 우드 코치는 “WKBL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이 더 많이 배울 기회를 얻게 됐다”며 “배움에 대한 그들의 열정이 에너지를 발산해 나도 힘이 났다”고 밝혔다.

 

어니 코치는 또 “나쁜 습관을 갖게 되면 그 습관을 버리는데 또 새로운 습관을 갖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며 “최대한 어린 선수들이 바른 폼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소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날부터 농구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18일 오후 퇴소할 예정이다.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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