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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조광래호'', 부상 악몽에 대처하는 자세는?

[축구일반] ''조광래호'', 부상 악몽에 대처하는 자세는?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8.17 13:06
  • 수정 2014.11.1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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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인천공항 뉴시스]

축구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지난 한일전 대패 이후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축구 대표팀에 예상치 못한 부상의 악몽이 드리워졌다.

프리시즌 경기 중 다리 골절상을 당한 이청용에 이어 이번에는 구자철이다. 구자철은 17일(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 팀 훈련 도중 발목 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장이 어려워졌다.

오는 2일에 예정돼 있는 레바논과의 월드컵 3차예선을 준비하고 있는 대표팀으로서는 이청용에 이어 구자철까지 병상에 눕게 되자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지난 일본전에서도 손흥민이 감기몸살로 결장하면서 큰 전력손실을 입었던 대표팀은 계속해 주축 해외파들의 부상이 이어지자 난감해 하는 모습이다.

조광래 감독은 이렇게 주축 해외파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자 이번 주에 예정돼 있는 K리그 경기를 보고 3차 예선에 참여할 선수를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K리그에도 점차 실력 있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광래 감독도 이들의 활약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 감독은 “경기에 꾸준히 나서고 있는 K리그 선수들이 해외파들 보다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다”며 K리그 선수들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었다. 최근 K리그 경기장에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자주 모습을 보이면서 조 감독의 이러한 뜻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오는 22일 조광래 감독은 레바논과의 3차 예선에 나설 선수들을 발표한다. 이 때 까지 조광래 감독과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어떤 최상의 조합을 가지고 월드컵 예선의 첫 무대를 장식할지 주목된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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