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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가리자' 프로·아마 농구최강전 15일 점프볼

'최고 가리자' 프로·아마 농구최강전 15일 점프볼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8.13 18:17
  • 수정 2015.08.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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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국내 농구 최강을 가리는 2015 프로·아마최강전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등 대표팀 일정으로 인해 한 해를 쉰 이번 대회는 2012년, 2013년에 이은 3번째다. 프로 10개 팀과 대학 5개 팀(상위), 상무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려대가 형들을 상대로 또다시 정상에 오를지 초미의 관심사. 대학 중에서 가장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고려대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고려대는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과 올해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후보 문성곤이 출격을 예고했다. 지난해 우승 멤버인 이승현(오리온스)이 없지만 강상재와 이동엽, 최성모 등 전체적으로 탄탄한 전력을 구성했다.

대학-프로의 대결에서는 프로팀이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수 없으므로 고려대는 206㎝ 장신 이종현의 이점도 살릴 수 있다.

올 시즌부터는 의무적으로 2명 중 1명을 193㎝ 이하 단신으로 구성. 이번 대회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군인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상무도 부전승으로 올라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상무는 김시래, 최부경, 차바위 등이 포진해 프로팀에 버금가는 전력을 구축했다.

상무는 2012년 대회에서 전자랜드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13년 대회에서는 고려대에 져 준우승에 만족했다. 정상 탈환 의지가 강하다.

반면 프로 팀들의 경우, 외국인 선수를 재편하고 이적이 많아 전력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고양 오리온스와 안양 KGC인삼공사, 서울 SK와 원주 동부가 국내 선수층이 두꺼운 편. 울산 모비스의 3연패 주역인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영입한 서울 삼성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2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로팀들이 새로운 외국인선수, 단신 외국인선수, 이적선수 등 선수들의 몸 상태와 팀 전술을 점검할 기회다.

한편,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프로 10개 팀이 먼저 승부를 갖고, 승리한 5개 팀이 대학팀과 맞붙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15일 울산 모비스와 부산 kt의 맞대결로 시작한다.

이어 원주 동부-인천 전자랜드, 서울 SK-창원 LG, 안양 KGC인삼공사-전주 KCC, 고양 오리온스-서울 삼성이 맞붙는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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