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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자파타·에반스 관심..스톤스 첼시행 가속화

에버턴, 자파타·에반스 관심..스톤스 첼시행 가속화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8.12 11:32
  • 수정 2015.08.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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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스톤스.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에버턴이 수비수 영입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따라 에버턴 존 스톤스의 첼시 이적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발단은 첼시다. 첼시는 수비진 보강을 위해 스톤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반면 에버턴의 반대는 만만치 않은 상황. 첼시가 스톤스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55억 원)를 제시했지만 에버턴이 거절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첼시가 스톤스를 강력히 원하고 있어 에버턴의 선수 지키기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스톤스는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에버턴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때문에 에버턴이 스톤스를 첼시에 빼앗긴다면 타격이 크다.

자연스레 에버턴이 스톤스의 대체자 찾기에 돌입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ESPN F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이 AC밀란 크리스티안 자파타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면서 “에버턴은 스완지 애슐리 윌리엄스와 셀틱 피르힐 판 디크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자파타는 콜롬비아 중앙 수비수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를 보인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입지가 좁아진 자파타는 리그 12경기에만 출전했다. 이중 4경기는 교체출전이다. 자파타는 “내가 왜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소속팀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에버턴 마르티네스 감독은 주전 보장을 이유로 자파타의 마음을 사겠다는 계획. 이 매체는 “에버턴은 자파타 영입을 통해 스톤스 이적을 대비하려 한다”면서 “에버턴은 실뱅 디스탱마저 AFC 본머스로 떠났다. 얇아진 수비진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에버턴은 판 디크와도 연결되고 있다. 판 디크는 24세로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유망한 수비수로 인정받는다. 스완지 윌림엄스도 좋은 옵션이지만, 과연 스완지가 에버턴에 윌리엄스를 내줄지는 의문이다.

한편, 영국의 대부분 언론이 에버턴의 수비수 영입 관심을 조명했다. <메트로>는 11일 “에버턴이 금주 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니 에반스를 영입할 것이다”고 전했고 영국 최대 베팅 전문 사이트인 <스카이벳>도 “에버턴의 에반스 영입이 80%까지 진행됐다”고 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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