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유럽 리그들이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벌써 1라운드에 돌입하며 접전을 펼쳤다. 반면 추운 선수들도 있다. 바로 소속팀을 찾지 못해 미래가 불안한 선수이다. 이에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의 보도를 인용. 아직도 무직인 선수 TOP5를 소개했다.
5. 조이 바튼
바튼이 QPR을 떠났다. 지난 시즌 바튼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팀은 챔피언쉽으로 강등됐다. 바튼은 투쟁적이며 동료들을 이끌 줄 아는 미드필더다. 챔피언쉽 팀 혹은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대신 바튼은 높은 주급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구단을 난감하게 만드는 돌발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우선이다.
4. 크리스티안 레데스마
전 라치오 미드필더인 레데스마는 소속팀에서 9년을 보냈다. 32세인 레데스마가 가진 경험은 많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왓포드가 레데스마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선덜랜드와 웨스트 브로미치도 레데스마 영입전에 뛰어든 상황. 조만간 레데스마의 새로운 행선지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3. 론 블라르
론 블라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며 주가를 올렸다.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블라르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은 리그 20경기에 출전.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다컴>으로부터 시즌 평점 6.65점을 받았다. 제 기량을 보이지는 못했다는 평가. 그럼에도 사우샘프턴과 라치오가 블라르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커리어 하이 시절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나 풀럼과 AS모나코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 모나코에서 베르바토프는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7골 기록했다. 34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쏠쏠한 활약을 펼친 것. 이에 힘입어 모나코는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베르바토프의 높은 주급이 걸림돌로 작용. 모나코와 베르바토프는 이별했다.
1. 요안 구르퀴프
구르퀴프의 재능은 천재적이었다. ‘제2의 지단’이라고 불리며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 같았지만 부상과 부진을 거듭. 올림피크 리옹에서 구르퀴프는 5시즌을 활약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지난 시즌 구르퀴프의 성적표는 리그 17경기 출전 3골 기록. 도움은 4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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