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일 북한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김국향에게 인민체육인 칭호를 부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에서 제16차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감독들인 김국향·신정림에게 인민체육인칭호를, 김은향·송남향·문란옥·정혜순에게 공훈체육인칭호를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김국향은 지난달 30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0m 다이빙 부문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 북한의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기사=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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