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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넥센의 홈런 공장은 쉬지 않는다

‘쾅,쾅,쾅,쾅’ 넥센의 홈런 공장은 쉬지 않는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7.30 21:54
  • 수정 2015.07.3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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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넥센 히어로즈

[STN스포츠 목동=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 홈런 공장이 끊임없이 돌아간다. 최근 4경기에서 홈런 13개. 

넥센이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선발 문성현이 4이닝 동안 9피안타 1피홈런 4실점(4자책) 에 머물렀지만 타선이 맹활약. 넥센이 승리를 가져가는 데 걸림돌은 없었다.

이날 넥센은 4개의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과 박병호가 각각 홈런 1개. 스나이더가 홈런 2개를 터트렸다. 넥센은 kt와의 3연전을 스윕승으로 거뒀다.

무시무시한 타격감이다. 넥센은 지난 26일 SK 와이번스전에서 5개. kt와의 3연전에서는 첫 날 3개, 다음 날 1개. 그리고 이날 4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총 13개의 홈런. 한 경기당 평균 3.25개의 홈런을 터뜨린 넥센이다. 올 시즌 팀홈런 기록도 135개로 전체 1위다.

이날 김하성이 홈런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139km의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20m짜리 투런포를 기록했다. 시즌 14호포.

바통은 스나이더가 이어받았다. 3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나이더의 타구가 좌측 펜스를 넘어갔다. 스나이더는 6회에도 솔로포를 추가해 멀티 홈런을 올렸다. 올 시즌 스나이더의 홈런 개수는 13개.

마무리는 넥센의 4번 타자 박병호였다. 박병호는 6회 무사 1루서 상대 최원재의 142km짜리 직구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3경기 연속포.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또한 시즌 33호포로 테임즈(30개)와의 홈런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 넥센은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중이다. 박병호가 33개로 4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유한준이 18개, 김하성이 14개, 스나이더가 1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11개, 박동원은 10개다. 이 외에도 김민성이 9개, 이택근 8개로 뒤를 잇고 있다.

자연스레 넥센의 홈런 타선에 상대 투수들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어느 타자도 쉽게 넘어갈 수가 없다. 홈런타선  덕분에 넥센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1승 40패 1무.  삼성 라이온즈에 3연패한 NC 다이노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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