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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 마저 농락한 강정호, 6G 연속 멀티히트...타율 0.289

슈어저 마저 농락한 강정호, 6G 연속 멀티히트...타율 0.289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7.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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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기세가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명인 맥스 슈어저 마저 뚫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오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4타수 2안타 이후 4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8푼5리에서 2할8푼9리로 상승했다.

특히 슈어저의 무실점 행진을 강정호가 흐름을 끊어놨다. 슈어저는 지난달 21일 노히트노런 경기 이후 이날 피츠버그를 상대로 15이닝 연속 노히티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강정호가 2회말 중전안타로 슈어저의 노히트는 깨졌다.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타격감이 좋았다. 2회말 1사에서 슈어저의 공을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후속타자 페드로 알바레즈가 우월 장외홈런을 터뜨렸고, 강정호는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강정호는 4회말 무사 1루에서 슈어저의 체인지업을 힘껏 당겨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멀티히트 연속 기록을 '6'으로 늘린 강정호의 기록은 올 시즌 피츠버그 타자 중 최장 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5회말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볼카운트 3볼에서 슈어저의 공을 때렸으나, 상대 3루수 대니 에스피노사의 호수비에 걸렸다. 

7회말에도 1사 1루에서 워싱턴의 바뀐 투수 애런 바넷에게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동점과 재역전 끝에 워싱턴은 7-5로 눌렀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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