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수원=이진주 기자] “저희 집 소파같고 좋네요.”
12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유희관이 17일(금)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객원 해설위원으로 나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올스타전 주관 방송사인 <MBC스포츠+>에서 유희관은 정병문 아나운서, 정민철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중계했다.
유희관의 해설위원 데뷔는 이번 올스타전 주관 방송사인 MBC스포츠+에서 준비한 특별 이벤트로, 평소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던 유희관에게 객원 해설위원직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유희관은 "첫 방송 중계인데 이상하게 전혀 긴장되지 않는다. 오히려 중계부스에서 야구를 보면서 해설을 할 생각을 하니 즐겁고 설렌다"며, "오늘 이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분들께 커다란 재미를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첫 중계해설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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