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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에인절스전 2루타 1개…타율 0.232

추신수, 에인절스전 2루타 1개…타율 0.232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7.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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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이상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재가동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231에서 0.232(285타수 66안타)로 소폭 올랐다. 홈런은 11개, 타점은 35개를 유지했다.

전날 안타 없이 볼넷 2개 만을 골라냈던 추신수는 이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가렛 리처즈의 2구를 때렸다.

빗맞은 타구는 3루수 뒤쪽 좌측 라인 선상에 떨어졌다. 회전을 강하게 먹은 공은 파울라인 바깥으로 굴러갔고 그 사이 추신수는 2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3구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6회 2사 2, 3루의 타점 기회에서는 초구에 방망이를 돌렸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또 다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5회초 에인절스 선두 타자 카를로스 페레즈의 뜬공이 추신수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졌다. 타구가 오른쪽으로 쏠리기는 했지만 잡기에 충분해보였다.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즌 3번째 실책을 기록하게 됐다. 

텍사스는 선발 치치 곤잘레스가 2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을 동안 5피안타 2볼넷 6실점하며 초반에 무너졌다. 두 번째 투수 앤서니 배스가 3회와 4회에도 각각 1실점했다. 결국 2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8-2로 졌다. 

텍사스는 이날 패배로 41승40패가 되며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인 에인절스와의 승차가 1.5게임차로 벌어졌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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