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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동점골’ 피오렌티나, 디나모 키예프 원정서 무승부

‘추가시간 동점골’ 피오렌티나, 디나모 키예프 원정서 무승부

  • 기자명 공민수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4.17 07:17
  • 수정 2015.04.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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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ACF 피오렌티나 공식 트위터 캡쳐

[STN=공민수 인터넷 기자] 피오렌티나가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피오렌티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NSK 올림피스키에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의 2014/2015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피오렌티나는 살라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으로 디나모 키예프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2분 살라가 자기 진영에서부터 페널티박스 부근까지 드리블 돌파한 뒤 호아킨에게 연결했다. 기회를 잡은 호아킨이 슈팅을 시도했다. 호아킨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하체리디의 손에 맞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전반 16분 살라가 오른쪽 측면 돌파에 성공하며 고메즈에게 패스를 했다. 고메즈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 혼전 상황에서 볼을 잡은 고메즈는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25분 발레로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1:1 찬스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쇼우코우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피오렌티나의 공세에 주춤했던 디나모 키예프는 전반 36분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렌스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 토모비치를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연결됐다. 다소 행운이 섞인 골이었다.

피오렌티나의 몬텔라 감독은 후반 중반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2분 바르가스를 교체 투입한데 이어 후반 31분에는 바바카르를 투입했다.

총공세에 나선 피오렌티나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바바카르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버헤드 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기록한 피오렌티나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양 팀은 오는 24일 피오렌티나의 홈 구장인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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