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여자대표팀 멤버가 확정됐다.
오는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여자대표팀은 기존 베테랑 선수들과 이연화(27), 윤미지(23)의 신진세력이 합류, 런던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도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예비엔트리 15명을 구성, 7월 10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소집훈련에 들어간 뒤 12명이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동안 대표팀을 이끌어온 정선민(37)과 박정은(34)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지만 김지윤(35), 이미선(32), 김계령(31), 변연하(30), 신정자(30)가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대표 구성원을 보면 지난해 통합 5연패를 달성한 신한은행이 6명의 선수를 배출했고 KB국민은행에서 3명의 선수들이 발탁되어 신한은행의 뒤를 이었다.
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15인 예비 엔트리
감독: 임달식(신한은행) 코치: 구병두(KB국민은행)
가드: 김지윤(신세계), 이미선(삼성생명), 최윤아, 윤미지(이상 신한은행)
포워드: 변연하, 강아정(이상 KB국민은행), 이연화, 김단비(이상 신한은행), 김정은(신세계)
센터: 김계령(삼성생명), 신정자(KDB생명), 강영숙, 하은주(이상 신한은행), 정선화(KB국민은행), 배혜윤(우리은행)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