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녀 농구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2011 W-Camp가 7월 5일(월)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8년부터 열렸던 W-Camp는 그동안 학교위주로 선수들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4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중고농구협회에서 선발한 16세 이하 24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캠프는 실기, 이론 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가 병행됐지만 올해 캠프는 집중 실기 교육프로그램만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둬 참가학생들이 프로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이끌어 준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프의 교육을 위해 외국인 코치로는 콜비 매트니씨가 초청됐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지도자를 역임했던 하숙례 용인대 감독이 선수들을 직접 지도한다.
한편 7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될 OT 및 입소식에는 최근 4번째 연임에 성공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김원길 총재를 비롯해 여자농구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윤용운 기자 / green20000@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