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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본 프리미어리그 센터백 ‘TOP5’

기록으로 본 프리미어리그 센터백 ‘TOP5’

  • 기자명 이원희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4.04 10:42
  • 수정 2015.04.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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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스크르텔. 사진='90MIN'홈페이지 캡처

[STN=이원희 인터넷기자] 축구경기에서 센터백은 중요한 자리다. 팀의 수비를 지휘하며 상대 공격수를 향해 거침없는 태클을 날리기도 한다. 특히 경기에서 센터백이 흔들리면 팀 전체가 갈피를 못 잡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만큼 센터백의 활약에 경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가 기록으로 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센터백 ‘TOP5’를 소개했다.

5. 존 테리 / 첼시

35살 노장 선수의 활약이 맞나 싶을 정도다. 이번 시즌 존 테리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 센터백 자리를 유지했다. 이에 존 테리는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경기로 늘리자면 존 테리는 총 40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86.84%의 태클 성공률을 보였고 96번의 헤딩 클리어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23번의 *블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첼시가 존 테리와 1년 재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Thank you very much(너무 고맙다)’라 답했다.

4. 조세 폰테 / 사우샘프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사우샘프턴의 추락을 예고했다. 하지만 시즌에 돌입하자 그 예상은 보기 좋게 틀렸다. 이번 시즌 사우샘프턴은 리그 6위에 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많은 선수들이 사우샘프턴의 돌풍을 이끌었고 그 중심에는 주장 조세 폰테가 있었다.

이번 시즌 폰테는 70.97%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76번의 헤딩 클리어와 17번의 블록 기록도 가지고 있다. 이는 소속팀 사우샘프턴이 수비에 강점을 보인 이유다. 이번 시즌 내내 사우샘프턴은 총 21골만을 내주며 리그 최소 실점부문 1위에 올랐다.

3. 로랑 코시엘니 / 아스널

코시엘니는 아스널 수비에 중요한 선수다. 때문에 코시엘니 출전여부에 따라 팀의 승패가 갈렸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코시엘니가 출전한 경기에서 68%의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부상 등을 이유로 코시엘니가 제외된 경기에서는 45%의 승률만 가졌다.

이번 시즌 코시엘니는 총 3골을 넣으며 공격 능력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아스널은 코시엘니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피스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세트피스에서 총 13골을 넣으며 리그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올리고 있다.

2. 뱅상 콤파니 / 맨체스터 시티

그의 잦은 실수들 때문에 의아해 할 수도 있다. 사실 콤파니는 지난 리그 22라운드 아스널 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기록을 살펴보면 콤파니가 리그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인 것은 분명하다.

현재 콤파니는 리그에서 총 21경기에 출전 해 78.13%의 태클 성공률을 선보이고 있다. 더해 49번의 헤딩 클리어와 13번의 블록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맨시티가 선두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콤파니가 실수를 줄여야 할 것이다.

1. 마틴 스크르텔 / 리버풀

스크르텔은 90.32%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150번의 굉장한 헤딩 클리어 기록도 가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총 33번의 중요한 블록 기록도 올리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의 활약은 지난 시즌의 연장선이었다. 두 시즌 연속 스크르텔은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줄어든 득점력이다. 지난 시즌 7골을 터트린데 비해 이번 시즌 1골만을 터트렸다. 하지만 그 한 골은 종료 직전 아스널 전에서 터트린 중요한 동점골이었다.

* 블록: 패스, 킥, 리턴, 슛 등을 막거나 멈추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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