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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태극 공격수들, 그들은 어떻게 지내나

숨은 태극 공격수들, 그들은 어떻게 지내나

  • 기자명 이원희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3.29 21:21
  • 수정 2015.03.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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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K 로스토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병수. 사진=FK로스토프 홈페이지 캡쳐

[STN= 이원희 인터넷기자] 많은 태극전사들이 유럽 무대를 누비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 손흥민(레버쿠젠)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독일 분데스리가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마인츠에서 구자철과 박주호가 코리안 듀오를 선보이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성용이 스완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태극전사들이 각국에 포진해있다. 특히 한국 팬들에게 시원한 골 소식을 들려줄 수 있는 공격수들의 행보에 눈이 간다. 이에 석현준, 유병수, 류승우. 이 셋 공격수들의 이번 시즌 소속팀 입지를 살펴보았다.  

◇석현준(비토리아 세투발)

최근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석현준이다. 가까운 경기로 지난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파코스 페레이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약 30분간 활약했다. 이로서 석현준은 컵 대회 포함 14경기 연속 출전이다

확실히 소속팀 감독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석현준은 14번의 출장 경기 중 선발 횟수가 10번이나 된다. 문제는 2골 밖에 뽑아내지 못한 저조한 득점력이다. 만약 빠른 시일 내에 골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석현준의 미래는 어두워질 수도 있다. 
 
유병수(FK 로스토프)

지난 2013년, 유병수는 이적료 150만 유로(약 18억3953만 원)에 로스토프에 입단했다. 입단 후 그는 23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당 약 19분을 소화했다. 수치상으로는 높지 않은 기록이지만 출전시간 대비 준수한 활약이다.

그러나 이번시즌은 아쉽다. 유병수는 시즌 초반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를 부여받지 못했다. 현재 팀도 3승 5무 12패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이에 로스토프는 아즈문 등 공격수를 영입했다. 자연스레 유병수의 경쟁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현지 언론 역시 시즌 1골만을 기록한 유병수 입지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류승우(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류승우는 소속팀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투톱 중 한 자리 역할을 맡았다. 경기장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소화하며 팀에 보탬이 됐다. 특히 특정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움직이는 왕성한 활동량은 그의 최대 무기다. 현재 16경기에 출전해 4번 상대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부상이 류승우의 발목을 잡았다. 류승우는 지난 21일 잉골슈타트04전을 마치고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당최 작은 부상으로 여겼으나 정밀 검사 결과 무릎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기대를 받았던 올림픽대표팀에서도 낙마해 아쉬움이 크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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