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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or 이적’ 계약만료 다가오는 리버풀 선수들

‘재계약 or 이적’ 계약만료 다가오는 리버풀 선수들

  • 기자명 이원희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3.28 15:35
  • 수정 2015.03.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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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은 스털링을 지켜야 한다. 사진= '90MIN' 홈페이지 캡처

[STN=이원희 인터넷기자]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4위 싸움이 한창이다. 리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나 리버풀도 포기하기 이르다. 리버풀로선 지난 ‘노스웨스트 더비’ 패배가 결정적이었다. 만약 4위 자리를 놓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라힘 스털링과 조던 핸더슨의 재계약에 더욱 잡음이 있을 것이다.

이에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가 '계약만료가 다가오는 리버풀 선수들'을 소개했다. 리버풀로서는 팀에 남아야 혹은 떠나야 할 선수를 잘 가려내야 할 것이다.

- 2015년까지 계약 선수들

존 플래너건 / 스티븐 제라드 / 글랜 존슨 / 브래드 존스 / 콜로 투레

리버풀과 ‘안필드 영웅’ 스티븐 제라드의 이별이 확정됐다. 제라드는 이번 시즌을 마치면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로 떠난다. 리버풀로선 제라드의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이에 이탈리아 세리아A AS로마의 미랄렘 피아니치가 낙점 받았다.

글랜 존슨 역시 팀을 떠날 것이다. 존슨은 3백으로 전환한 리버풀 전술에 최대 피해자였다. 콜로 투레와 브래드 존스의 미래도 확실치가 않다. 유망주 존 플래너건의 재계약 여부도 관심사다.

- 2016년까지 계약 선수들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 호세 엔리케 / 조던 헨더슨 / 하비에르 만퀴요 / 리키 램버트 / 마틴 스크르텔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을 잡아야한다. 제라드가 팀을 떠나는 상황에 핸더슨마저 잃는다면 큰 타격이다. 현재 주급 문제로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더불어 중앙 수비를 담당하는 마틴 스크르텔도 재계약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비해 코아테스와 엔리케의 미래는 어두워 보인다. AT마드리드에서 임대 되어온 만퀴요도 좋은 활약이 없다면 스페인으로 돌아가야 한다. 램버트 또한 아쉽지만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꿈에 그리던 리버풀에 입성, 장밋빛 활약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 2017년까지 계약 선수들

조 앤런 / 마리오 발로텔리 / 파비오 보리니 / 조던 아이브 / 루카스 레이바 / 라힘 스털링

리버풀과 스털링은 오랫동안 동행할 수 있을까. 현재 둘 사이에 좋지 않은 기류가 흐른다. 하지만 리버풀이 강력하게 스털링을 원하기에 곧 재계약이 이뤄지라 예상된다. 이외 리버풀은 조 앨런과 조던 아이브에게도 장기계약을 제시 할 것이다.

문제는 마리오 발로텔리다. ‘악동’ 이미지를 벗어던진 채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발로텔리지만 골이 없다. 그에게 한 번 더 기회가 부여될지, 아니면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또 다른 공격수 보리니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리버풀을 떠날 확률이 높다.

- 2018년까지 계약 선수들

이아고 아스파스 / 루이스 알베르토 / 티아로 일로리 / 사이먼 미뇰렛 / 마마두 사코 / 안드레 위즈덤

다음 시즌 리버풀은 골키퍼를 영입해 미뇰렛과 경쟁 시킬 확률이 높다. 최근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만 과거 결정적인 실수들이 마음에 걸린다. 이에 그의 재계약 여부는 다음시즌 결정 될 것이다. 미뇰렛이 주전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오랫동안 리버풀과 함께 할 수 있다.

중앙 수비수 사코의 계약은 중요한 일이다. 현재 사코는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수비의 한 축이 되었다. 젊은 선수들인 알베르토, 일로리, 위즈덤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반면 아스파스는 방출이 불가피하다.

- 2019년까지 계약 선수들

엠레 칸 / 아담 랄라나 / 라자르 마르코비치 / 디보크 오리지 / 알베르토 모레노 / 다니엘 스터리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엠레 칸과 재계약이 필요하다. 칸은 젊고 포지션 활용도가 높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공격수 스터리지도 부상 여파에 벗어나 골을 기록한다면 리버풀과 재계약은 당연한 일이다.

현재 모레노도 좋은 활약은 선보이기에 장기계약이 필요하다. 랄라나와 마르코비치도 팀의 중요한 공격 옵션이다. 세 선수는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에 오랫동안 리버풀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오리지는 다음 시즌에 지켜보도록 하자. 

- 2020년까지 계약 선수들

필리페 쿠티뉴

리버풀은 쿠티뉴를 핵심 선수로 분류해 장기계약을 맺었다. 쿠티뉴는 리버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기에 당연한 일일수도 있다. 이제 리버풀은 헨더슨, 스털링 등 다른 핵심 선수들을 지켜야한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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