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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or 이적’ 계약만료 다가오는 맨시티 선수들

‘재계약 or 이적’ 계약만료 다가오는 맨시티 선수들

  • 기자명 이원희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3.28 10:54
  • 수정 2015.03.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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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시즌에도 밀너는 맨시티와 함께 할까. 사진='90MIN' 홈페이지 캡처

[STN=이원희 인터넷기자]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이 간절한 맨체스터 시티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 무릎을 꿇었다. 잉글랜드 FA컵은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미들스보로에도 발목 잡혔다. 이제 맨시티에 남은 것은 리그 우승컵이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리그 선두 첼시와 승점 6점차다. 만약 맨시티가 리그 우승마저 놓친다면 대대적인 선수단 물갈이가 예상된다.

이에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가 '계약만료이 다가오는 맨시티 선수들'을 소개했다. 맨시티로서는 팀에 남아야 혹은 떠나야 할 선수를 잘 가려내야 할 것이다.

 - 2015년까지 계약 선수들
리차드 라이트 / 미카 리차즈 / 프랭크 람파드 / 제임스 밀너 / 존 귀데티

과연 맨시티는 제임스 밀너를 잡을 수 있을까. 맨시티에는 밀너가 필요하다. 화려하지 않지만 언제나 팀에 궂은일을 맡아 온 밀너였다. 하지만 맨시티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밀너의 마음을 잡기 쉽지가 않다.

한때 차세대 잉글랜드 수비수로 꼽혔던 미카 리차즈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리에A 팀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역시 이번 시즌이 끝나면 뉴욕으로 돌아간다.

 - 2016년까지 계약 선수들
마틴 데미첼리스 / 데드릭 보야타 / 카림 레키크 / 스캇 싱클레어 / 마르코스 로페스

데미첼리스는 최근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으며 한 시즌 더 머무르게 됐다. 선수의 황혼기에 접어든 만큼 아마 맨시티가 데미첼리스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다. 보야타에게도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 2017년까지 계약 선수들
윌리 카바예로 / 가엘 클리쉬 / 파블로 사발레타 / 바카리 사냐 / 페르난지뉴 / 야야 투레 / 헤수스 나바스 / 알바로 네그레도

나이가 있는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2017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야야 투레의 재계약이 관심사다. 현재 없어서는 안 될 선수지만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다. 바카리 사냐와 사발레타의 재계약 여부도 확실할 수 없다.

알바로 네그레도는 계약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팀을 떠날 것이다. 그는 맨시티를 떠나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 2018년까지 계약 선수들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 스테판 요베티치 / 에딘 제코

위치가 애매한 선수들이다. 요베티치와 제코는 로테이션 멤버로 보탬이 되고 있지만 미래는 어찌 될지 모른다. 이미 제코에겐 여러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심지어 현지 언론들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시티와 제코가 이별을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재계약이 불안한 것은 요베티치와 콜라로프도 마찬가지다. 먼저 요베티치는 나이가 어린만큼 2018년 이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에 비해 콜라로프의 걸림돌은 나이다. 2018년이 되면 30대에 접어드는 만큼 재계약이 확실치 않다.

- 2019년까지 계약 선수들
조 하트 / 뱅상 콤파니 / 엘리아큄 망갈라 / 페르난도 / 사미르 나스리 / 다비드 실바 / 브루노 스쿨리니 / 세르히오 아구에로 / 윌프레드 보니

2019년은 핵심적인 선수들로 구성됐다. 플레이메이커 다비드 실바가 있으며 공격수 아구에로도 구성됐다. ‘중앙 수비수 듀오’ 콤파니와 망갈라의 계약만료도 2019년까지다. 또한 조 하트와 보니 역시 팀에 중요한 선수들이다. 맨시티는 핵심적인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어 전력을 구축할 것이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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