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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or 이적’ 계약만료 다가오는 첼시 선수들

‘재계약 or 이적’ 계약만료 다가오는 첼시 선수들

  • 기자명 이원희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3.28 00:27
  • 수정 2015.03.28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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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주장 존 테리. 사진='90MIN' 홈페이지 캡처

[STN=이원희 인터넷기자] 현재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첼시다.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결과다. 이에 주장 존 테리는 팀과 새로운 계약을 맺으며 한 시즌 더 머무르게 됐다. 하지만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이별 할 예정이다.

이에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가 ‘계약만료이 다가오는 첼시 선수들’을 소개했다. 첼시로서는 팀에 남아야 혹은 떠나야 할 선수를 잘 가려내야 할 것이다.

- 2015년까지 계약 선수들
가엘 카쿠타 / 디디에르 드로그바

오래전 일이었다. 첼시가 대형 유망주 카쿠타와 계약했다는 기사를 본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현재 카쿠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에 임대를 떠났다. 더불어 임대를 마치더라도 그의 자리는 없을 것이다.

첼시를 대표하던 드로그바도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듯이 이번 시즌 드록바는 교체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첼시는 드로그바를 대신 할 새로운 공격수를 뽑을 예정이다. 만약 드로그바와 첼시가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최고의 해피엔딩이 될 것이다.

- 2016년까지 계약 선수들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 페트르 체흐 / 존 테리 / 조쉬 매키크란 / 울리세스 다빌라

현재 팀의 화두는 골키퍼 페트르 체흐다. 이번 시즌 티보 쿠르투와에게 밀려 ‘2인자’가 된 체흐에 여러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수년 동안 첼시 뒷문을 지켜온 그에게 후보 신세는 분명 못마땅하다.

이에 비해 첼시는 존 테리와 재계약을 맺으며 대우를 해줬다. 또한 수비수 이바노비치도 첼시와 재계약을 맺을 확률이 크다. 하지만 30대 선수들 외에도 유망주 계약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 2017년까지 계약 선수들
하미레즈 / 개리 케이힐 / 필리페 루이스 / 존 오비 미켈 / 루벤 로프터스-치크 / 패트릭 뱀포드 / 토마스 칼라스 / 마르코 마린 / 빅토르 모제스 / 루카스 피아존 / 오리올 로메우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브릿지에 서는 일은 쉽지가 않다. 많은 선수들이 임대만 전전하다 팀을 떠난 전례가 있다. 현재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모제스, 마린 등 많은 선수들이 임대 신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역할을 맡는 선수들의 계약기간도 2017년까지다. 특히 첼시는 중앙 수비수 케이힐의 계약에 신경 써야한다. 하미레즈와 루이스, 미켈도 다른 팀에 공짜로 내주기는 아까운 선수들이다.

-2018년까지 계약 선수들
​윌리안 / 로익 레미 / 나단 아케 / 마르코 반 힝켈 / 크리스티안 아추 / 나다니엘 찰로바 / 케네스 오메루오 / 마리오 파살리치 / 베르트랑 트라오레

2018년 역시 2017년과 상황이 비슷하다. 많은 유망주들이 임대를 떠나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이중 첼시는 재계약 혹은 이별을 제안 할 선수들을 잘 골라야한다. 윌리안, 레미 등 전력에 도움이 되는 두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2019년까지 계약 선수들
세스크 파브레가스 / 디에고 코스타 / 오스카 / 네마냐 마티치 / 후안 콰드라도 / 티보 쿠루투와 /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 커트 조우마 / 자말 블랙맨 / 모하메드 살라

첼시의 주전 선수 대부분이 2019년에 계약이 끝난다. 팀의 허리 라인을 맡고 있는 마티치와 파브레가스의 계약이 중요해 보인다. 더불어 수문장 쿠르투와와 플레이메이커 오스카와 재계약을 맺어 걱정을 덜어야 한다.

‘스페인 콤비’ 코스타와 아즈필리쿠에타의 재계약도 팀의 보탬이 될 것이다. 얼마 전 첼시 유니폼을 입은 콰드라도의 미래를 논하기엔 이른 감이 있다. 이에 비해 모하메드 살라는 계약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팀을 떠날 것이다.

-2020년까지 계약 선수들
​에당 아자르

첼시의 에이스답다. 이번 시즌에도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리그 선두로 이끌고 있다. 최근 첼시도 아자르와 재계약을 맺으며 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하지만 다른 팀들 역시 아자르를 원하고 있다. 이에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여러 팀들의 구애를 적극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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