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2015 내셔널리그 개막을 앞두고 총 303명이 선수 등록을 마쳤다.
내셔널리그는 오는 3월 14일 개막해 11월 14일까지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 10개팀이 참가하는 2015 시즌에는 총 303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감했다. 팀별로는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이 3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하였으며, 경주한수원과 목포시청이 28명으로 가장 적은 선수로 등록을 마쳤다.
2015년도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평균 나이는 25.6세. 팀별로는 김해시청이 평균 24세로 가장 젊은 팀으로 나타났고, 경주한수원이 평균 27세로 평균연령이 가장 높았다.
전체 선수단의 평균 신장은 180.1cm다. 팀별로는 부산교통공사가 평균 181.8cm로 가장 컸고, 울산현대미포조선이 178.3cm로 평균 신장이 가장 작았다.
전체 303명의 선수 중 89명의 선수가 K리그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조사됐으며, 2015년도 등록을 통해 타 리그에서 내셔널리그로 이적한 선수는 총 139명으로 전체 선수단 중 45.8%를 차지했다. 이 중 K리그에서의 이적은 42명, K3리그 10명, 대학 78명, 해외리그 이적은 6명이다. 올해는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2015 내셔널리그는 오는 3월 14일 오후 3시 울산현대미포조선-김해시청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39경기의 대장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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