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UFC 2호 출신 양동이(코리안 탑팀)가 2년 만에 케이지로 돌아온다.
TOP FC는 6일 “오는 4월5일(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TOP FC6’ 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부제는 ‘Unbreakable Dream’이다. 꿈을 향한 파이터들의 부서지지 않는 열정을 표현했다. 함께 TOP 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을 위한 토너먼트도 진행된다.
라이트급 토너먼트는 TOP FC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파이터들과 베테랑 파이터의 대진으로 구성했다.
‘작동’ 김동현(부산 팀매드)과 프랭크 카마초(트랜치테크)가 맞붙는다. 카마초는 사이판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또한 ‘부산사나이’ 강정민과 차세대 UFC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대포’ 황교평이 대결한다.
특히 이번 대회 메인카드는 양동이가 출격한다. 긴 휴식기를 마친 양동이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합에 출전한다. 양동이는 국내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준 뒤, UFC에 재도전하겠다는 각오이다.
권형진 대표는 “지난 페더급 챔피언 전이 TOP FC5의 핵심이었다면, 이번 대회 라이트급 토너먼트는 TOP FC6의 중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정한 최고를 가리고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화끈한 경기력을 통해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홍보를 담당한 이호택 실장은 “파이터의 꿈의 무대가 곧 팬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공유하는 대회로 컨셉을 잡았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와 ‘빅마우스’ 김동규의 빅매치가 열린다. ‘주먹대통령’ 김동현과 손성원의 대결도 주목할 만 하다.
한편, TOP FC6 ‘Unbreakable Dream’은 메인이벤트 7게임과 내셔널리그 5게임 등 총 12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5일(일) 오후5시부터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TOP FC 6 SEOU L메인경기
메인 -93kg 라이트헤비급 : 양동이(코리안 탑팀) VS TBA
6경기 –70kg 라이트 : 김동현(부산 팀매드) VS 프랭크 카마초(트랜치테크)
5경기 –70kg 라이트 : 강정민(동천백산 MOSGYM) VS 황교평(코리안 탑팀)
4경기 -66kg 페더급 :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 VS 한성화(전주 퍼스트짐)
3경기 –76kg 계약 : 김도형(선후체육관) VS 손성원(부산 팀매드)
2경기 -61kg 라이트 :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VS박경호(파라에스트라 서울)
1경기 -84kg 미들급 : 김은수(노바MMA) VS 브랜드 케슬러(푸켓탑팀)
▲TOP FC 6 NATIONAL LEAGUE 경기
메인 -61kg 밴터급 : 장원준(코리안 탑팀) VS 김진수(옥타곤 멀티짐)
4경기 -66kg 페더급 : 이영호(인천 레드폭스) VS 최영원(러쉬클랜MMA)
3경기 -77kg 미들급 : 김인송(인천 블랙샤크) VS 이 호(파주 팀 에이스)
2경기 -57kg 플라이 : 파로몬(우즈백 탑팀) VS 최재원(서울 파라에스트라)
1경기 -66kg 페더급 : 이창주(정심관) VS 윤태승(인천 팀 루츠)
오픈경기 -60kg 계약 : 유승진(인천 레드폭스) VS 임복수(파주 팀 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