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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이치로, ML 3000안타 채울까?

‘42세’ 이치로, ML 3000안타 채울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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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이치로. 사진=mlb.com 홈페이지 캡쳐

[STN=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스즈키 이치로(42)가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 미국 야구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치로와 마이애미가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1년 계약에 성과급을 포함 총액 200만 달러 이상 규모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치로의 상징인 등번호 ‘51번’으로 배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과는 달리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마이매미와 2년 계약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전했다.

현재 마이애미는 외야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40인 명단 중 외야수는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 중견수 마르셀 오주나, 우익수 지안카를 스탠튼이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외야 자원을 메우기 위해 마이애미는 이치로를 눈독 들이고 있다. 주전 보다는 ‘제4의 외야수’로 백업 멤버를 담당할 듯하다. 마이애미 외에도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2844안타를 기록 중이다. 목표인 3000안타 달성까지 156개가 남았다. 2년 계약할 경우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이치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하다. 다만,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줄곧 뛰었던 이치로는 내셔널리그로 옮기게 된다.

이치로는 지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해 157경기 출장 타율 3할5푼 242안타 8홈런 56도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후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노장 반열에 접어든 이치로는 지난해 102안타 타율 2할8푼4리로 노쇠기미를 보이고 있다. 통산 14시즌 동안 2204경기 출장 타율 3할1푼7리 112홈런 717타점 487도루를 기록했다.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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