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원희 인터넷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야야 투레가 윌프레드 보니를 적극 지지했다.
투레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보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같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밝혔다.
투레의 발언대로 보니는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리그 득점 랭킹 5위로 20경기에 출천해 9골을 기록했다.
이를 발판삼아 보니는 스완지에서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10억원)로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공격수가 부족한 맨시티로선 보니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재 세로히오 아구에로와 에딘 제코는 부상 후유증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고 스테판 요베티치도 파괴력이 떨어진다.
맨시티는 11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밀려났다.
이에 투레는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선수의 영입이 계속 필요하다”며 보니의 영입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레와 보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참가를 위해 영국을 떠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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