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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전북 에닝요 “첫 입단 때보다 더 설렌다”

‘컴백’ 전북 에닝요 “첫 입단 때보다 더 설렌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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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북 현대 제공]

[STN=이보미 기자] 에닝요(34)가 전북 현대로 돌아왔다.

전북 현대는 12일 “전북의 ‘녹색 독수리’ 에닝요가 전북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에닝요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여름까지 4년 넘게 전북에서 뛰며 K리그 우승을 두 차례 이끈 바 있다. K리그 통산 214경기 80골 64도움을 기록한 에닝요는 최단 기간 ‘60-60 클럽’ 가입 기록 보유자다.

2013년 여름 중국 리그 창춘 야타이로 이적해 37경기 11득점을 기록하는 등 준수활 활약을 펼친 에닝요. 본인의 강력한 복귀 의지와 최강희 감독의 부름으로 1년 6개월 만에 전북으로 돌아오게 됐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력과 현란한 드리블, 정교한 프리킥 능력뿐만 아니라 이동국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에닝요다. 그의 복귀로 전북은 한층 강력해진 공격력을 구축하게 됐다.

에닝요는 “전북은 내 인생에 최고의 팀이자 나의 가족 같은 팀이다. 다시 돌아와 설렌다”며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들과 이루지 못했던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정규리그 2연패를 위해 뛰겠다”라며 복귀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집 같은 느낌이 든다. 첫 입단 때보다 더 설렌다”면서 “이동국이 뭐 하러 밖으로 나가서 고생하고 오냐, 나가지 말고 여기 있지라고 말하며 반겨줬다. 그리웠던 팀에 돌아왔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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